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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영화제서 최연소 주연상 수상한 8세 아역 배우 지난 2월 16일부터 26일까지 열흘까지 열린 제73회 베를린 국제 영화제. 전도연 주연의 ‘길복순’과 유태오 주연의 ‘전생’, 이주영-판빙징 주연의 ‘그린 나이트’ 등의 작품들도 공식 초청되며 해당 배우들 역시 레드카펫을 밟았는데요. 70년이 넘는 긴 역사를 자랑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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