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돌잔치 사진을 공개해 화제가 된 12살 띠동갑 부부 나혜미와 에릭. 사실 에릭이 결혼을 결심하는 과정에는 동료 배우 이서진의 조언이 결정적이었다고 합니다.
에릭은 과거 한 예능에 자신의 결혼 결심 배경을 털어놓은 바 있습니다. 그는 이서진의 현실적인 조언이 결혼을 결심하게 된 주요 이유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에릭의 회상에 따르면 당시 이서진은 에릭에게 “남자가 40을 넘어가게 되면 40대 중후반까지는 또 결혼이 없다”고 말하며 남성의 나이와 결혼 시기에 대해 조언을 했다고 합니다.
결국 에릭은 40살이 되기 전인 2017년 7월, 39세의 나이로 당시 27세였던 배우 나혜미와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두 사람은 5년간의 열애 끝에 결실을 맺었지만, 그 과정에서 열애설을 부인한 것으로 거짓말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습니다.
후에 에릭이 팬카페에 올린 해명에 따르면, 이 시기에 두 사람이 잠시 결별했었기 때문에 이런 오해가 빚어졌다고 하는데요. 전 연인이었던 나혜미를 보호하기 위해 선후배사이라고 이야기 했었다는 에릭. 결국 두 사람은 여러 번의 헤어짐과 만남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되었습니다.
결혼 후 에릭은 소감을 전하며 “지금은 담담해졌는데 웨딩 스튜디오 촬영 할 때 좀 기분이 이상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그는 결혼 생활에 대해 “결혼하니 통금 없어서 좋다”고 농담 섞인 말을 하기도 했습니다.
두 사람은 2023년 3월 건강한 아이를 얻었는데요. 최근 나혜미의 인스타그램에 아이의 돌잔치 사진이 올라와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나혜미와 에릭 사이에 안겨서 엄마 아빠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 아이의 모습에 미모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했습니다.
한편, 서구적인 마스크로 혼혈로 오해 받을 정도의 미모를 자랑하는 나혜미는 ‘오버 더 레인보우’, ‘거침없이 하이킥’으로 데뷔를 했으며, 현재는 출산 후 활동을 쉬고 있습니다.
1세대 아이돌 그룹 신화의 리더로 데뷔한 에릭은 ‘불새’를 통해 연기력을 입증 받고 이 후로 배우로 승승장구 해왔는데요. 2020년 ‘나를 사랑한 스파이’ 이후로는 별다른 공식 활동이 없는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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