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블랙 출신 천둥과 구구단 출신 미미의 로맨스가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게임 모임에서 만난 두 사람은 4년간의 연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고, 이제는 부부 그룹 ‘캣트리버’로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습니다.
운명적인 만남
천둥과 미미는 최수종, 하희라 부부의 볼링 모임에서 처음 만났습니다. 천둥은 미미의 첫인상이 아직도 생생하다고 합니다. 그 후 함께 ‘모바일 배틀 그라운드’ 게임 모임을 만들어 일주일에 한 번씩 만나게 되었죠.
미미는 “게임 모임을 하면서 영화도 보고, 식사도 하고, 게임도 하면서 점점 친해졌어요”라고 회상했습니다. 6개월 동안 편한 사이로 지내다 천둥의 고백으로 연인 관계가 시작되었습니다.
비밀 연애에서 결혼까지
두 사람은 4년간 조용히 연애를 이어오다 2023년 7월 TV 프로그램을 통해 열애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천둥은 그해 12월 일본 여행에서 미미에게 프러포즈했고, 2024년 5월 26일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결혼식에는 배우 최수종이 주례를 맡았고, 천둥의 누나 산다라박과 가수 이찬원이 축가를 불렀습니다. 하희라는 SNS로 결혼식 현장을 공유하며 축하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행복한 신혼과 미래 계획
신혼 생활에 대해 천둥과 미미는 “연애하듯 지내고 싶어요”라고 말했습니다. 두바이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두 사람은 SNS를 통해 행복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미미는 결혼 한 달째 소감으로 “하루하루가 축복”이라고 전했습니다.
2세 계획에 대해서는 “1남 2녀”를 희망하며, 산다라박을 닮은 딸을 포함한 3남매를 꿈꾼다고 합니다.
캣트리버: 부부 아이돌의 새 출발
결혼 후 천둥과 미미는 ‘캣트리버’라는 이름으로 부부 그룹을 결성했습니다. 미미는 “가수로서의 열정이 다시 타올랐어요”라며 음악 활동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습니다.
천둥은 “캣트리버로 꾸준히 좋은 음악을 들려드리고 싶어요. 다음 컴백 때는 음악 방송 출연도 계획하고 있습니다”라며 앞으로의 활동 계획을 밝혔습니다.
이렇게 천둥과 미미는 게임에서 시작된 인연을 결혼으로 이어갔고, 이제는 부부 아이돌로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며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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