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최화정이 ‘연하남 킬러’라는 소문에 대해 해명했습니다. 환갑 넘은 나이에 “베이비”라는 애칭으로 불린다는 그녀의 연애 노하우도 함께 공개했습니다.
올해 63세인 최화정은 자신의 ‘연애 대상이 주로 연하’라는 말에 “맞다”고 인정하며 “내 나이대 사람들은 귀농하고 돌아오는 시기다. 활동하는 남자들이 주로 연하일 뿐”이라고 밝혔습니다.
연하 남친은 그녀를 ‘누나’라고 부르다가 ‘베이비’라는 호칭을 사용하기도 했다는데요, 최화정은 “경험상 연하남을 너무 챙겨주면 안 되더라”고 연애 기술을 전수하기도 했습니다.
최화정은 “연하 남친 건강 잘 챙기라고 비타민 먹으라고 했더니 ‘네가 엄마냐?’고 화내더라. 그때 정신을 번쩍 차렸다”면서 “연애를 해야지 엄마처럼 굴면 안 된다”고 ‘연상’ 여친들에게 조언했습니다.
뱀파이어급 방부제 미모
최화정은 연예계 최강 동안으로도 유명합니다. 30대 사진과 지금을 비교해도 별로 달라진 게 없을 정도죠. 그녀에게는 독특한 피부관리법이 있다는데요, 바로 손을 비벼 열을 내 얼굴을 마사지하는 것입니다.
옷을 잘 입는 ‘패셔니스타’로도 잘 알려진 그녀는 “패션에 따라 태도가 달라진다. 여성에게 하이힐, 립스틱, 속눈썹이 자신을 더욱 돋보이게 해주는 아이템이 될 수 있다”고 철학을 밝혔죠.
20대 후반부터 ‘노처녀’ 수식어를 갖게 된 최화정은 “나를 인간으로 만들어 주는 건 지갑의 돈”이라고 강조하며 미혼 여성 경제적 능력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1979년 TBC 공채 탤런트 21기로 데뷔한 최화정은 연극, 드라마로 배우 활동을 시작해 예능, 라디오 DJ 등으로 활동 영역을 넓혀 대중들과 만나왔습니다.
최근 27년간 진행하던 라디오 ‘최화정의 파워타임’을 하차한 최화정은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를 개설, 51만명 이상의 구독자를 모아 화제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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