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KBS에서 방영된 드라마 ‘최고의 이혼’에서 부부 연기를 펼치며 달달한 애정신을 소화해 낸 배우 손석구와 이엘.
작품에 함께 출연했던 배두나는 종방연이 있던 날 인스타 라이브를 켜고 현장의 화기애애하고 생생한 모습을 공개하며 팬 서비스를 선사했다. 배두나의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 두 사람.
이엘은 작품 속 남편인 손석구에게 볼 뽀뽀를 하는 돌발 행동을 보였는데, 손석구 역시 이에 질세라 이엘에게 바로 뽀뽀를 하며 차원이 다른 팬서비스로 팬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사귀는 사이도 아닌데 서로에게 냅다 볼 뽀뽀를 날릴 정도로 두터운 친분을 자랑한 두 사람. 3년 후인 2021년에는 최고의 화제작으로 등극한 JTBC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에서 또 한 번 호흡을 맞추게 된다.
해당 작에서는 연인 관계로 출연하지 않았지만 드라마의 뜨거운 인기와 함께 두 사람이 과거 진한 볼 뽀뽀를 나눴던 모습이 다시 한번 크게 화제가 되기도 했다.
특히나 해당 작으로 ‘구씨 신드롬’을 일으킨 손석구는 이후 영화 ‘언프레임드 – 재방송’을 통해 연출가로도 데뷔했으며, 최근에는 또 다른 단편영화 연출작인 ‘밤낚시’로 관객들을 만났다.
‘밤낚시’는 한 남성이 전기차 충전소에서 겪는 의문의 사건을 그린 약 13분 분량의 짧은 단편 영화로 CGV에서 단독 개봉했으며(관람료 1천 원), 관객들의 많은 관심과 애정으로 예정보다 일주일 더 연장 상영할 정도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올 상반기 영화 ‘그녀가 죽었다’로 관객들을 만났던 이엘은 올 하반기 넷플릭스 시리즈 ‘Mr. 플랑크톤’의 공개를 앞두고 있으며, 많은 영화 팬들이 기대하고 있는 영화 ‘행복의 나라’ 역시 올해 중으로 개봉될 예정이라고 전해져 반가움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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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구랑 이엘은 닮긴 해도 사귀는 것 같지는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