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시절 아시아나 항공과 레쓰비 등의 광고로 주목받은 배우 이수경은 2000년대 중반 ‘하늘이시여’, ‘타짜’, ‘소울메이트’ 등의 작품을 통해 유명세를 얻었는데요.
167cm의 큰 키와 도회적인 이미지를 자랑하며 출연하는 작품에서 당당하고 세련된 여성의 캐릭터를 연기했으나, 지금과는 달리 통통했던 학창시절의 모습이 공개되며 온라인상에서 큰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무려 20kg의 감량한 덕분에 지금의 이미지를 얻게 된 것인데요. 하지만 여전히 먹는 것을 좋아해 낮부터 밤까지 계속 먹는가 하면 낮부터 반주를 시작하는 것은 기본이라고 합니다. 그러다 보니 식비로 카드 한도가 초과된 적도 한두 번이 아니라고요.
그런 그녀가 지금처럼 늘씬한 몸매를 유지하는 비법은 바로 하루 3시간씩 운동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과거의 모습을 보면 알 수 있다시피 먹어도 찌지 않은 체질이 아닌 것은 확실해 보이는데요.
다른 여자 연예인들이 체중과 몸매를 관리하기 위해서 소식하며 식단관리를 하는 것과는 별개로 좋아하는 음식을 마음껏 먹는다고 하니, 평소 운동강도가 얼마나 높을지 상상이 되지 않을 정도입니다.
2019년 KBS ‘왼손잡이 아내’ 이후 긴 공백기를 가져 온 이수경, 하지만 SNS를 통해 꾸준히 건강한 모습을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을 이어 왔는데요. 지난해 여름 bnt와의 화보 촬영과 인터뷰에서 차기작에 들어갈 준비 중이라는 반가운 소식을 전했습니다.
그야말로 아무 생각 없이 푹 쉬었지만 작품을 위해 열심히 운동도 하고 체력을 기르는 중이라고 밝힌 그녀, 착해 보이는 이미지를 넘어서 ‘평생 들을 욕 다 들을 악역’ 캐릭터를 해보고 싶다며 포부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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