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될 성 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는 말이 있다. 현재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는 걸그룹 ‘아이브’의 막내인 이서 역시 ‘될 성 부른 나무’였다.
때는 2009년 3살 아기였던 이서는 엄마와 함께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러 나갔다가 집 앞에서 ‘한밤’ 촬영중이었던 한효주를 만나게 된다. 어찌나 똘망똘망 귀엽게 생겼는지 한효주는 이서에게 다가가 대뜸 뽀뽀를 날린다.
영상을 보면 뽀뽀를 시도하는 한효주에게 이서 역시 적극적으로 뽀뽀를 해주는 예쁘고 사랑스러운 모습을 볼 수 있다. 이서는 워낙 아기 때 일이지만 직접 기억하진 못하지만 어머니의 증언과 방송 영상으로 당시의 상황을 알고 있었다고.
아기때 미모 그대로 자란 이서는 초등학교 3학년이던 2016년, 피아노 콩쿠르에 나갔다가 캐스팅되어 SM엔터테인먼트의 1기 키즈모델로 활동하게 된다.
무려 400: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모델로 발탁된 1기 멤버에는 ‘기생충’의 다송이 역할로 유명한 정현준과 김예준, 강주하 등의 아역배우들이 포함돼 있다.
현 소속사인 스타쉽 엔터테인먼트에는 초등학교 6학년 시절 부모님과 한 백화점을 방문했다가 이사에게 캐스팅되어 연습생이 되었는데, 캐스팅 관계자는 이서의 반짝이는 눈빛을 잊을 수 없었다고.
그렇게 연습생이 된 후 2년 반 동안의 트레이닝 기간을 거쳐 ‘아이브’로 데뷔하게 된 이서는 막내다운 최강 애교와 에너지로 팀의 활력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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