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택시기사라서 좋은 점은?
인천광역시 출신인 코미디언 이은지. 아버지가 택시기사라는 사실을 여러차례 공개한 바 있는데요
‘코미디 빅리그’에 출연하던 시절 아버지가 인천에서부터 서울까지 매일같이 출퇴근을 시켜주셨으며, 남자친구와 강화도로 1박 2일 여행을 떠난다고 하자 목적지까지 쿨하게 태워주신 적도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물론 공짜로 태워주신 것은 아니고 바로 미터기를 켜고 출발하셨다고 하는데요. 미터기 상으로는 10만원의 비용이 나왔지만, 강화도에서 빈 차로 오면 속상하니까 2만 원만 더 달라고 해 12만원을 챙겨드렸다고 합니다.
이은지의 아버지는 이은지가 인천에서 서울로 출퇴근할 때도 미터기를 켜고 운행하며 용돈을 챙기셨다고 하는데요. 딸이 독립한 후에는 용돈이 떨어져 꽤나 서운해 하신다고 하는군요.
최근 채널 십오야 ‘와글와글’에서 오랜만에 ‘지구오락실’ 멤버들과 만난 이은지. 새 시즌에 대해 이야기 나누던 중 아직 면허가 없어서 아쉽다라는 말을 했는데요. 이은지의 이 한마디는 순식간에 멤버들의 면허 내기로 전환됩니다.
미미를 제외한 이영지와 안유진, 이은지 세 명은 3월 중으로 면허를 취득할 것을 약속했는데요. 이미 기능까지 시험을 봤었다며 자신감을 보인 이영지와 필기는 합격했다고 자랑한 안유진.
이은지는 자신이 시간이 제일 많으며, 아버지가 택시기사라고 플렉스하며 다른 멤버들의 기세를 꺾었는데요. 하지만 유일하게 면허 시험 도전을 하지 않겠다는 총무 미미만이 초보 운전수들과 함께 탑승할 두려움에 떨어 또다른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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