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성인이 되어 중앙대학교 입학한다는 ‘SKY캐슬’ 수한이
아역배우 출신 배우 이유진이 중앙대학교 24학번 새내기가 된다는 소식이다. 2004년생인 이유진은 2022년 SBS ‘왜 오수재인가’ 출연으로 대입을 1년 미뤘으며, 한 해 늦게 대학에 입학하게 되었다.
지난달 중순 이유진의 소속사는 “올 한해 작품 활동과 병행해 대학 입시를 준비했으며 합격 통보를 받은 복수의 대학 중 최종적으로 중앙대로 진학을 결정하고 입학 등록을 마쳤다”라고 밝혔다.
2018년 JTBC ‘SKY캐슬’에서 우양우(조재윤)와 진진희(오나라)의 아들 우수한 역할을 맡으며 아역배우로 데뷔한 이유진. 촬영 초 160cm가 채 되지 않았으나 2년 만에 말 그대로 폭풍 성장해 184cm가 되었다는 놀라운 사실을 공개한 바 있다.
오나라는 인터뷰에서 이유진이 친아들은 아니지만 드라마 촬영 당시 품어 키운 데다가, 작았던 키가 크는 걸 보니 유독 피붙이처럼 느껴진다 “진짜 아들 같다”며 애틋함을 드러낸 바 있다.
그리고 이유진의 키는 거기서 멈추지 않고 더 자라 188cm가 되었으며, 어릴 적 통통했던 볼살은 간데없이 훈훈한 미남 배우로 성장했다.
지난해 말 종영한 SBS ‘7인의 탈출’에서는 ‘SKY캐슬’에서 아버지를 연기한 조재윤과 두 번째 연기 호흡을 맞췄는데, 어린 시절과 무척이나 달라진 외모로 많은 시청자들이 이유진이 ‘SKY캐슬’의 수한이라는 사실을 알아보지 못했다.
대학에서의 심도 있는 연기 수업을 통해 그의 연기가 더욱 깊이 있고 다채로워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유진의 앞으로의 활동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며, 그가 성공적인 성인 배우로서 자리매김하길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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