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사랑 남편과 9년여의 열애 끝애 결혼해 2015년부터 2살 터울의 세 아들과 지난해 막내아들까지, 슬하에 총 4남을 둔 연예계 다둥이맘인 코미디언 정주리.
4형제의 출산과 육아로 말 그대로 하루하루 전쟁같은 나날을 보내고 있는데요. 최근의 근황은 자녀를 키우는 부모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밖에 없고, 눈물이 핑돌 지경으로 현실적인 모습이라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24일 정주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일요일은 짜장면이지’라는 멘트와 함께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사진 속에서 정신없이 짜장면을 흡입하고 있는 3형제와 정주리의 모습이 담겨있는데요.
막내 아들을 업은채 앉지도 못하고 서서 먹는 모습에 이어 음식이 나오기 전 엄마에게 매달려 떨어지지 않는 아이들 덕분에 지친 기색이 역력한 엄마 정주리의 모습이 담긴 영상 역시 공개되었습니다.
그럼에도 카메라를 보며 “행복하지”라고 말하는 엄마 정주리. 이에 동료 코미디언인 황제성은 “정말 리스펙이야~ 저집에 도둑 들어가면 가루되겠다”라는 댓글을, 박준형은 “최고다! 너무 멋져!”라는 댓글을 달았는데요.
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에 있는 다둥이 부모들 역시 응원의 메시지와 함께 “우린 힘든 것도 아니다”, “이 정도면 나라에서 상을 줘야 하는거 아니냐” 등의 댓글로 육아의 고단함에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극강의 에너지를 자랑하는 네 아들을 둔 정주리. 조금은 고달프고 힘든 육아를 이어오고 있지만, 사랑스러운 아이들 덕분에 4배는 더 행복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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