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작은 아씨들’로 호평을 받은 정서경 작가와 김희원 감독이 의기투합한 차기작 ‘북극성’이 제작된다는 소식이 전해진 바 있습니다.
‘북극성’은 자신의 정체성을 잃고 살아가던 스파이들이 자신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첩보 멜로물을 표방한다고 합니다. 놀라운 것은 바로 남녀주연으로 전지현과 강동원이 캐스팅되었다는 것인데요.
확정은 아니지만 두 배우가 검토중이라는 사실만으로도 큰 화제가 되며, 온갖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 엄청난 반응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그런데 해당 소식이 전해진 날 또 하나 화제가 된 것이 있었으니 바로 전지현의 시어머니의 반응이었습니다.
내 최애조합! 드디어…
전지현의 시어머이니자 디자이너인 이정우는 당일 자신의 SNS에 해당 기사를 캡쳐해 올리며 두 사람이 자신의 최애조합이라며 며느리인 전지현과 강동원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는데요.
이보다 앞선 2월에는 명품 브랜드 버버리 행사장에서 전지현과 손흥민이 함께한 모습을 보고 감격해 게시물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이정우는 평소 자신의 SNS에 며느리인 전지현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습니다.
2021년에는 자신의 아들인 최준혁과 전지현의 불화 및 이혼설이 돌자 직접적으로 불쾌함을 표하기도 했었는데요. 무엇보다 며느리의 직업을 충분히 이해하고 격려해주는 모습이 유난히 보기가 좋습니다.
시어머니의 사랑을 듬뿍받으며 결혼생활과 배우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전지현, 아무래도 ‘북극성’의 출연을 확정하지 않을까 큰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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