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JTBC ‘마녀사냥’을 통해 대중적인 이름을 알린 곽정은. 기자 출신 작가인 그는 방송을 통해 연애 칼럼니스트, 연애 전문가로 알려져 있기도 한데요.
최근에는 인도 오앤오 아카데미에서 명상 자도자 과정을 이수하고 현재는 동국대 선학과에서 박사과정을 밟고 있습니다.
연애 칼럼니스트가 아니라 명상 지도자로 변신한 곽정은, 최근 방송을 통해 자신이 진로를 바꿔 명상 지도자가 된 이유가 바로 두 전 남친 때문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첫 번째 사연의 주인공에게 차였다는 곽정은, 당시 “내가 너에게 얼마나 잘해줬는데”라며 울면서 붙잡았지만 돌아온 답변은 “내가 잘해달라고 한 적 있어?”였다고 하는데요.
또한 가장 완벽했다고 생각했던 두 번째 주인공은 양다리를 걸쳤었다고 합니다. 이에 “어떻게 그럴 수 있어? 나한테 왜 그랬어?”라며 배신감에 치를 떨었다는 곽정은. 돌아온 전 남친의 답변은 “외로워서 그랬지”였다고 합니다.
처음엔 분노를 느꼈지만 시간이 지나 흘러 생각해보니 “그저 초라한 사람일뿐 이였다”며 새로운 깨달음을 얻게 되었다는 곽정은.
작가로서 ‘연애하려면 낭만을 버려라’, ‘혼자여서 괜찮은 시간’ 등의 저서를 출간했으며 KBS Joy ‘연애의 참견’에서는 전문가로서 현실성 있는 연애 상담과 조언을 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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