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0년 일명 ‘깍쟁이 왕자님’과 결혼한 코미디언 안영미. 결혼을 했음에도 그의 19금 가슴춤에 대한 열정은 식지 않았는데요.
지난 1월 결혼 3년만에 드디어 고대하던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임신 소식과 함께 안영미는 과감하게 은퇴를 선언해 아쉬움을 전했습니다. 아직 출산하려면 많이 남았는데 은퇴라니? 이게 무슨 소리인가 싶은데요.
다름이 아니라 그의 트레이드 마크인 가슴춤을 은퇴한다는 얘기였으며, 대신 출산하고 나면 자연분만 댄스를 보여드리겠다는 당찬 포부를 새로이 드러냈습니다.
코미디언 후배인 이은지는 최근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안영미가 가슴춤 은퇴식을 할 때 눈물을 흘렸다며, 코빅에서 Y춤을 추는 것까지 주마등처럼 스치더라면서 아쉬움을 표현하기도 했는데요.
이에 안영미는 기꺼이 이은지에게 “가슴춤을 전수해주고 싶다. 이은지가 19금 개그를 잘 하더라”며 화답해 앞으로를 기대하게 만들었습니다. 과연….
한편, 평소 소식좌로 유명한 안영미, 임신한 후 입덧이 아니라 먹덧이 찾아왔다고 합니다. 최근 “단 게 왜 이렇게 땡기는 거냐”라며 군것질을 멈추지 못하고 있는 근황을 전한 안영미.
또한 현재 60kg으로 인생 최대 몸무게를 달성했다고 하는데요. 살이 쪘다는 느낌보다는 더 건강해진 모습의 그녀입니다. 아무래도 엄마를 더 건강하게 만들어주려는 딱콩이(태명)가 태어나기 전부터 효도하고 있는 것 같지요?
오는 7월 출산을 앞둔 안영미, 모쪼록 건강하게 출산하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큰 웃음으로 대중들에게 웃음을 선사하며 사랑받는 코미디언이자 엄마가 되어주시길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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