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다해가 3월 2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오는 5월 가수 세븐과 오래된 연인에서 이제 부부가 되기로 약속했다며 결혼 사실을 발표했습니다.
아직은 남자친구라는 말이 더 익숙하지만, 그동안 제 옆을 든든하게 지켜주며 큰 행복을 준, 이제는 제 평생의 반려자가 될 그분에게도 좋은 아내로서 더욱 배려하며 큰 힘이 되는 존재로 살겠다.
이다해는 소식을 전하며 8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연애를 해온지라 어쩌면 크게 놀라울 일이 아닐 수도 있지만 뭐가 이리 쑥스러운지 모르겠다, 어떻게 말씀드려야 할 지 많이 고민했음을 밝혔습니다.
세븐 또한 “저 또한 앞으로 배우로서, 또 한 가정의 아내로서 더 예쁜 더 좋은 모습으로 여러분 사랑에 보답하겠다”라는 자필 편지로 결혼 사실을 발표했습니다.
두 사람은 결혼 발표와 함께 세상에서 가장 행복하고 사랑스러운 모습의 웨딩화보를 공개했는데요. 오랫동안 두 사람을 응원해 온 팬들에게 뜨거운 축하 세례를 받는 중입니다.
동갑내기인 두 사람은 각각 배우와 가수로 활동하던 중 지난 2016년 초부터 연애를 시작, 남들의 시선을 크게 의식하지 않고 공개 데이트를 즐겨왔는데요. 지난해에는 방송을 통해 한 차례 결별 위기를 크게 겪었다는 사실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아무래도 비 온 뒤에 땅이 굳어진다고 하지요. 큰 위기는 두 사람의 사랑과 믿음을 더 굳건하게 만들어준듯 합니다. 모쪼록 결혼식 준비 잘하시고 행복한 결혼 생활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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