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5년 KBS에서 개최되었던
슈퍼탤런트 선발대회를 기억하시나요?
지금도 배우로 활발하게 활동중인 배우 송윤아가 금상, 차태현이 은상 그리고 배우 이형철이 동상을 수상했는데요. 해당 배우들은 슈퍼탤런트 1기이자 KBS 공채 17기 배우로서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하게 됩니다.
당시 송윤아와 팽팽한 라이벌 구도를 보이며 대상을 수상한 배우가 누구냐? 바로 박상아였습니다.
박상아는 해당 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후 시청률 62.7%를 달성한 인기 드라마 ‘젊은이의 양지’에서 배용준의 쌍둥이 여동생이자 피아니스트를 꿈꾸는 하석란 역할을 맡으며 또 한 번 주목 받았는데요.
이후에도 ‘바람의 아들’, 파파’, ‘맏이’, ‘태조 왕건’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으나, 2001년 ‘결혼의 법칙’을 마지막으로 짧은 연예계 생활을 마무리했습니다.
이후 전두환 전 대통령의 차남인 전재용과 결혼해 화제를 일으켰던 박상아. 결혼 후에는 미국으로 건너가 두 자녀와 조용히 지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습니다.
그러던 박상아는 지난 2021년 3월 개신교 선교방송인 극동방송에서 신학공부 중인 남편인 전재용과 함께 모습을 드러냈었는데요.
“누가 봐도 죄인인 저희 같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믿는 것도 사실 숨기고 싶은 부분인데, 사역까지 한다는 것은 하나님 영광을 너무 가리는 것 같았다”며 반대했던 사유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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