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종영한 ‘일타 스캔들’에서 일타 수학 강사이자 ‘1조원의 남자’로 불리는 최치열로 분해 열연을 펼친 배우 정경호.
까칠함과 완벽주의, 그리고 따뜻함을 오가는 최치열 캐릭터를 자신만의 매력으로 펼쳐 보이며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았는데요.
특히나 전도연과의 달달한 로맨스 때문에 시청자들이 그와 공개 연애 중인 ‘소녀시대’ 수영의 눈치를 보는 웃픈(?)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오빠가 제일 잘 하는 거 했네.
수영은 남자친구인 정경호의 연기를 프로답게 애정 넘치는 말로 응원해주었다고 하는데요. 정경호는 공개 연애 중이다 보니 어디든 같이, 자유롭게 다닐 수 있어서 편하다는 장점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어느덧 공개 연애 11년 차인 두 사람. 지난해 함께 미국 여행을 다녀온 것은 물론 최근에도 수영의 SNS에서 정경호의 모습이 보여 팬들을 흐뭇하게 만들기도 했는데요.
과거 “남우 주연상을 타면 여자친구에게 프로포즈할 것”이라고 공개 발언을 한 바 있는 정경호. 최근 “못 받을 것 같다, 다른 방식을 찾는 것이 더 빠를 것”이라는 솔직한 발언으로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결혼과는 별개로 수상을 포기할 이유는 없겠지요? 차기작으로 코믹 액션 영화 ‘보스’를 선택, 조우진, 박지환, 이규형, 황우슬혜 등의 배우들과 호흡을 맞출 예정인 정경호.
이번 작품에서도 좋은 연기로 관객들과 대중들의 사랑과 지지를 받기를 기대하고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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