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부터 연애를 이어오고 있는 스타커플 신민아와 김우빈이 연말연시 따뜻한 기부 소식을 전해 추운 날씨에도 훈훈함을 전하고 있습니다.
지난 크리스마스에 현실판 산타가 되어 서울아산병원 어린이 병동에 입원 중인 약 200여명의 환아들을 위해 학용품과 텀블러, 직접 쓴 카드를 선물한 바 있는 김우빈. 새해가 되자마자 취약 계층 환자들의 치료비를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는데요.
신민아 역시 지난달 28일 김우빈과 마찬가지로 서울아산병원과 사랑의 열매 등 여러 기관에 총 2억 6천만원을 기부했습니다. 두 사람은 지난해 3월에는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강원도 지역 주민들을 위해 각각 1억 원을 기부한 바 있지요.
그러니 지난 1년간 두 사람의 알려진 기부금액만 무려 5억 6천만원이 넘는 셈인데요. 두 사람의 기부는 어느날 갑자기 시작된 것이 아닙니다.
먼저 신민아는 2009년부터 꾸준히 기부를 이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누적 기부 금액만 33억 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공로로 2019년에는 금융의 날 기념 대통령 표창을 받기도 했었지요.
사랑하면 닮는다던가요? 김우빈 역시 저소득층 청소년을 돕기 위한 익명 기부를 시작으로 연인인 신민아와 함께 때마다 다양한 곳에 기부의 손길을 내밀며 오랜 시간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습니다.
비주얼뿐만 아니라 마음씨마저도 훈훈한 이 천사 커플. 김우빈은 지난 2020년 신민아와 같은 소속사인 에이엠 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한데 이어, 지난해 ‘우리들의 블루스’에 함께 출연해 큰 화제가 되기도 했었지요.
두 사람은 2023년에도 배우로서 바쁘게 지낼 예정입니다. 신민아는 배우 김해숙과 함께한 영화 ‘휴가’의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김우빈은 ‘외계+인 2부’와 ‘택배기사’ 등의 작품이 공개를 앞두고 있는데요.
올해로 한국 나이 35세가 된 김우빈. 과거 인터뷰에서 ‘결혼은 35세쯤’이라고 답했던 그의 인터뷰가 연초부터 큰 화제가 되며, 두 사람의 결혼 여부에도 큰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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