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결혼 발표한 ‘디아크’ 출신 이수지
2015년 걸그룹 ‘디아크’로 데뷔해 ‘리얼걸 프로젝트’와 ‘유니티’의 멤버로 활동했던 배우 이수지가 오는 10월 결혼한다는 깜짝 발표로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변함 없이 저를 사랑해 주는 한 사람을 만나
올해 10월 결혼을 하게 됐다.
지난 5일 이수지는 자신의 SNS에 결혼을 발표하며 예비신랑에 대해 어릴 적 아빠 같은 사람을 만나고 싶었던 자신에게 아빠의 다정함과 섬세하고, 따뜻한 마음을 닮은 사람이라 소개했다.
또한 표현에 인색한 자신과는 달리 사랑을 표현하는 법을 알려주고, 먼저 낮아지고 헌신하는 사랑을 삶으로 주었다는 이수지의 예비신랑. 영화를 좋아하던 그의 삶에 하루하루를 로맨틱 코미디 영화로 만들어 주었다고 한다.
1998년생으로 올해로 25세밖에 되지 않은 그녀의 갑작스러운 결혼 발표에 팬들은 놀랄 수밖에 없는 사실. 워낙 어릴 때 데뷔해 자신이 성장하는 모습을 오래 봐온 팬들에게 소식을 전하려니 무척이나 떨렸다는 이수지.
언제나 가수 이수지, 배우 이수지를 넘어 한 사람으로서의 이수지의 모든 삶의 순간을 응원해주시고 지지해주어 고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에 ‘유니티’의 멤버들을 비롯한 연예계 지인들이 그의 결혼식을 공개적으로 축하하기도 했는데, 데뷔 팀이었던 ‘디아크’의 멤버 유나킴 역시 지난 2021년 비교적 어린 나이인 27세에 12세 연상의 치과의사와 결혼 소식을 전한바 있다.
사랑에 나이와 국경이 어디 있으랴? 모쪼록 행복한 결혼 생활 되시고, 결혼 후에도 활발한 활동 이어 나가시길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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