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공개 연애 끝에 이별한 현아에게
매콤한 질문 던진 전소미
가수 현아가 던과의 공개 연애와 관련해 또 한 번 쿨한 모습을 보여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현아는 같은 소속사의 동료였던 던과 연인으로 발전해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6년이라는 긴 기간 동안 당당하게 공개 연애를 이어왔으며, 지난해에는 프로포즈까지 받았으나 결국 이별했다는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산 바 있다.
최근 절친인 전소미가 호스트를 맡은 웹예능 ‘Yes or Hot(예스오아핫)’의 첫 번째 게스트로 출연한 현아는 매 라운드 매운 음식을 두고 질문에 “YES”라고 답하지 못하면 음식을 먹는 벌칙을 수행하는 인터뷰를 진행했다.
최근 SNS에 올리는 자연스러운 일상생활을 누가 찍어주냐는 질문으로 은근슬쩍 떠본 전소미. 현아는 질문의 의도에 순간 당황했지만 이내 침착하게 스타일리스트라고 답했다. 다음에 돌아온 전소미의 질문은 그보다 훨씬 더 매콤했는데…
‘환승연애 3’에서 연락 오면 출연할 의사 있어?
“야…”라고 난감한 모습을 보인 그는 곧이어 “YES”라고 답하며 쿨하게 인정했다. 매운 것을 안 먹고 싶다면서도 ‘환승연애’ 제작진에게 연락 달라고 쿨하게 메시지를 보내는 센스를 보인 현아.
공개 연애를 하던 중 헤어져도 SNS에 올라온 사진을 지우지 않을 것이라고 선언했던 것에 대해서도 여전히 같은 마음이며, 자신의 예쁜 피드를 위해서 지우고 싶은 것만 지웠다고 답하기도 했다.
또한 공개 연애를 했던 것에 대해 전혀 후회하지 않고 있으며, 앞으로 일과 관련해 만나는 일이 있더라도 자연스럽게 인사할 것이라고 답한 현아. 계속되는 매운맛 질문에도 쿨하게 답하는 현아에게 전소미는 “멋있다. 신여성이다”라며 포기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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