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6년만 임신 소식 전한 배우 윤진서 근황
오는 12월 출산을 앞둔 배우 윤진서가 숲에서 요가하며 태교 중인 근황을 공개했습니다. 지난 18일 자신의 SNS에 ‘숲이 되는 꿈’이라며 요가를 하는 모습의 영상을 공개한 그녀.
태교를 어떻게 하느냐는 질문을 받았다고 하는데요. 생각해 보니 (태교를 위해서) 따로 뭘 하는 것은 오히려 줄었다고 합니다. 요가도 덜 하려고 하고, 공부도 좀 덜 하려고 한다구요.
원래 좋아하는 일들인 영화를 본다거나 시간이 생기는 대로 산이나 바다, 계곡, 숲으로 다니고 있다며, 자연이 해주는 일들이 자연스레 나타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2001년 영화 ‘버스, 정류장’으로 데뷔한 윤진서. 2003년 박찬욱 감독의 ‘올드보이’에서 파격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주목받은 배우로 떠올랐으며, 이듬해 백상예술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했습니다.
이후 매년 1편 이상의 작품에 참여하며 배우로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윤진서는 지난 2016년 제주도로 이주해 작품 활동을 할 때 외에는 제주도에서 지내고 있는데요. 2017년에는 동갑내기 한의사 남편과 결혼 소식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평소 크로스핏과 서핑, 요가 등을 즐기는 것으로 알려진 그녀. 남편 역시 서핑을 하다 만났다고 하는데요. 또한 현재는 제주도에서 요가원과 펜션을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온라인 스튜디오를 오픈하며 요가를 전도하고 있기도 합니다.
지난 7월, 결혼 6년 만에 임신했다는 소식을 전해 많은 동료와 팬들의 축하를 받았던 윤진서. 영상 속 그녀의 모습에서 어렴풋이 D라인이 보이기도 했습니다. 모쪼록 건강하게 출산하기를 기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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