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예능에서 입담 터진 산다라박
지난 2021년 14년간 함께 했던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선미, 어반자카파, 멜로망스 등이 소속된 어비스 컴퍼니에 둥지를 튼 ‘투애니원’의 산다라박. 소속사 이적 후 기존보다 더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데요.
84년생으로 30대 후반의 나이가 된 그는 최근 방송에서 거침없는 입담으로 많은 화제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지난해 MBC 복면가왕에서 자신이 비혼주의자라고 밝힌다거나, 과거 사귄 연인이 모두 연예인이었다는 사실을 공개하기도 했었지요.
”
제가 대한민국 1인자다.
최근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산다라박은 자신이 사이버 러버에 있어서는 대한민국 1인자라고 밝혀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연습생 때는 물론, 데뷔하고 나서도 5년간 소속사에서 연애 금지령을 내려 제대로 연애를 할 수 없었다는 그.
그래서 매니저와 회사에 들키지 않기 위해서 문자로만 연애했으며, 6개월을 사귀어도 실제로 만나는 일은 차에서 한두 번 만나는 게 전부 다였다고 하는데요. 그러다 보니 자신의 연애 사실을 믿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고 합니다.
한 번은 휴가를 받고 당시 사귀던 남자친구와 여행을 가기로 했지만, 파파라치나 소문이 두려웠던 나머지 여행 당일 잠수를 타고 말았다는 산다라박. 결국 그 일로 이별 통보를 받았다고 하는데요. 방송을 통해 뒤늦게 사과의 말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최근 산다라박의 동생인 ‘엠블랙’ 천둥이 ‘구구단’의 미미와 4년여의 비밀연애 끝 결혼을 발표해 큰 화제가 되었는데요. 동생의 결혼이 영향이 있었던 걸까요? 산다라박은 최근 자신의 마음을 열게한 연하남이 있다고 밝히며, 비혼 선언을 철회했습니다.
내년에도 결혼할 수 있으며, 누구라도 잡아서 결혼해야겠다고 밝힌 산다라박. 이 정도면 정말 멋진 누군가가 곁에 있는 게 아닐까 싶은데요. 이제는 당당하고 편하게 연애를 즐기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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