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크리트 유토피아’ 개봉과 동시에
둘째 임신 소식 전한 이민정♥이병헌
8월 9일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개봉을 앞두고 배우 이병헌과 그의 아내인 이민정 부부가 경사를 전했다. 바로 둘째를 임신했다는 것.
2013년 8월 10일 결혼, 2년 만인 2015년 첫째 아들을 품에 안은 두 사람. 평소 남다른 금슬을 자랑하며 여러 공식 석상에서 함께하는 모습을 자주 공개하는가 하면, 서로의 SNS에서도 댓글을 통해 티격태격 찐 부부 케미로 팬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기도 한다.
SNS를 통해 자주 근황을 공개하는 이민정. 지난 7월 공개한 모습에서 유난히 배를 가리고 있거나 편안해진 모습이라 혹시 임신한 것이 아닌가 하는 팬들의 추측이 있었으며, 사실인 것으로 확인됐다.
직접적으로 임신과 관련한 멘트를 하지 않았으나, 발표 하루 뒤인 8월 5일에도 평소와 다름 없이 화보를 촬영하는 등의 일상을 지내고 있는 모습을 공개한 이민정. 안정기에 접어든 것으로 추측된다.
한편, 두 사람의 둘째 임신 사실 발표와 함께 8월 9일 개봉하는 이병헌 주연의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현재 상영 중인 ‘밀수’와 ‘더 문’, ‘비공식 작전’ 등을 제치고 지난 주말 예매율 1위를 달성하는 등의 겹경사를 맞이했다.
대지진으로 폐허가 되어 버린 서울, 유일하게 남은 황궁 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재난 드라마인 ‘콘크리트 유토피아’. 높은 완성도와 배우들의 호연으로 개봉후 실관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밀수’에 이어 올여름 개봉작 중 가장 큰 기대와 관심을 사고 있는 ‘콘크리트 유토피아’, 8월 9일 국내 개봉에 이어 북미 최대 영화제인 제48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섹션에 공식 초청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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