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맘쇼’로 제11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참여하는 코미디언 김경아와 김미려
2013년 코미디언 김준호에 의해 시작된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 올해로 11회째를 맞이, 오는 8월 25일부터 9월 3일까지 10일간 부산 일대에서 개최됩니다.
어느덧 11회를 맞이하지만 ‘투맘쇼’로 처음 부코페에 참여하게 된 김미려. 지난 8일 가진 기자회견에서 물론 일하러 가는 거지만, 황금기 같은 휴가 기간에 공연 끝나고 놀 생각하니까 너무 설렌다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는데요.
”
너무 가보고 싶었다!
2박3일을 가족 없이 이렇게!
이어 숨길 수 없는 속마음을 외쳐 모두를 폭소케 했습니다. 또한 ‘투맘쇼’의 원년 멤버인 김경아는 코로나19 팬데믹이 끝나고 페스티벌에서 관객을 만날 수 있어 기뻤다고 밝혔는데요.
”
저도 합법적으로 2박 3일 비울 수 있어서
출연료를 깎아서라도 참여하고 싶다고 했다!
김경아 역시 합법적으로 육아와 집안일에서 벗어날 수 있어 무척이나 기뻤다고 속내를 밝혀 웃음을 더했습니다. 각각 1남 1녀를 둔 워킹맘 코미디언이라는 공통점이 있는 두 사람이지요.
2016년 김경아와 정경미에 의해 처음 탄생한 스탠드업 코미디 ‘투맘쇼’. 엄마들이 공감하는 공연을 만들자는 취지로 시작한 공연인데요. 입소문을 타고 전국의 엄마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7년째 공연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관객들에게 정말 재밌는 공연을 선사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힌 두 사람. 특히나 김경아는 원년멤버인 정경미가 고급스러운 재미를 선사했다면, 김미려에게서는 ‘날 것의 재미를 볼 수 있다’라고 밝혀 기대를 자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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