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모의 일본인 아내와 결혼한 새신랑 심형탁
집에 태극기가 늘 걸려있는 이유
최근 17세 연하 미모의 일본인 아내 히라이 사야와 결혼 소식을 전해 많은 팬들의 축하를 받았던 배우 심형탁.
평소 일본의 유명 만화 캐릭터인 도라에몽과 애니메이션 등의 작품들을 무척이나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진 그는 2019년 방송 촬영차 방문했던 일본의 초대형 장난감 회사인 반다이의 직원이자 지금의 아내 히라이 사야와 처음 만나게 되었다고 한다.
공통된 관심사 덕분에 연인으로 발전, 결혼까지 약속한 두 사람. 올 상반기부터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결혼 과정을 공개하고 있으며, 지난 4월에는 두 사람의 신혼집이 공개되기도 했다.
두 부부의 취향이 그대로 드러나는 신혼집에는 어마어마한 양과 종류를 자랑하는 도라에몽 인형들과 갖가지 피규어들이 가득 자리했는데, 수많은 장식품들 중에서도 단연 눈길을 끄는 것은 한쪽 벽에 멋지게 자리 잡은 태극기.
보통의 일반인들은 국경일을 기념해 게양하거나, 국가대표전 스포츠 경기가 있는 날에서야 태극기를 꺼내기 마련인데, 일본인 아내와 결혼한 심형탁이 태극기를 늘 보이는 곳에 둔 이유는 뭘까?
본의 아니게 해외 캐릭터들을
좋아하게 됐지만, 나는 한국인이니까!
그렇게 자신의 정체성과는 상반되는 취향을 가진 ‘심타쿠’ 심형탁의 남다른 의지가 가득한 신혼집 인테리어가 탄생하게 되었다.
한편, 심형탁은 히라이 사야와 일본에서 일찌감치 혼인신고를 마치고 지난 7월 8일 사야의 본가가 있는 야마나시현에서 첫 번째 결혼식을 올렸으며, 오는 8월 한국에서 두 번째 결혼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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