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1일, 9년간의 열애의 마침표를 찍고 결혼해 부부가 된 손민수-임라라 ‘엔조이 커플’
두 사람은 결혼 전 부모님 세대를 연상케 하는 레트로풍의 유쾌한 웨딩화보를 공개한 데 이어, 결혼식 당일 임라라는 여태 볼 수 없었던 우아하고 아름다운 신부의 자태를 공개해 놀라움을 선사하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결혼 준비가 적성에 맞지 않았던 임라라는 스트레스로 인해 살이 60kg까지 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결국 두 달만에 9kg을 감량, 2~30대 통틀어 최저 몸무게를 달성한 임라라.
체육 전공자이다 보니 혼자서 해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결코 쉽지 않아 결국 돈을 지불하고 인생 처음으로 주 3회 PT를 시작, 식단관리를 하면서 감량에 성공했다고 합니다.
아침에는 샐러리 주스 한 잔으로 배를 채우고 점심에는 닭가슴살과 쌈, 저녁에는 마녀수프를 먹으며 식단관리를 했다는 임라라. 코코넛 쥬스 역시 칼로리가 낮고 맛있어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었다고 하는데요.
그렇게 2달 간 주 3회 PT, 식단 관리와 함께 저녁에도 꾸준히 1~2시간의 산책을 하는 등의 방법으로 9kg을 감량해 냈다며 자신만의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했습니다.
하지만 임라라는 SNS를 통해 자신이 그렇게까지 의지가 있는 사람은 아니지만 결혼식이라는 엄청난 명분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혹시나 다이어트와 관련해 자신이 왜 이렇게 의지가 약한지 절대 비교하지 말아 달라고 당부를 남기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신혼여행을 다녀온 후 5kg이 다시 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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