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12일 개막하는 뮤지컬 ‘그날들’에 출연하는 배우 유준상이 오는 8월 큰아들이 입대한다는 놀라운 소식을 전했습니다.
최근 KBS의 뮤직 토크쇼 ‘최정훈의 밤의 공원’에 출연한 유준상. 많이들 모르고 있지만 자작곡이 100곡이라는 사실을 공개했는데요. 언젠가 누군가는 듣겠지하는 마음으로 꾸준히 창작활동에 임하고 있다며 자신의 자작곡인 ‘배고파’를 선보였습니다.
이어 뮤지컬 ‘그날들’의 넘버이기도 한 김광석의 ‘이등병의 편지’를 선택한 유준상. 노래에 앞서 오는 8월 큰 아들이 군대에 입대한다는 사실을 공개해 많은 관객들을 놀래켰는데요.
“내 얼굴을 봐서는 믿기지 않겠지만, 아들이 세월이 흘러 군대에 가게 된다. 이 자리에서 이 노래를 부르고 싶어 선곡했다”며 아빠로서 애틋한 마음을 전해 관객들의 환호를 이끌어냈습니다.
어느덧 아들이 스무살이 되어 군대에 입대한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지만, 건강하게 잘 다녀오면 좋겠다는 그. “멋직 다시 만나자! 안녕 친구”라며 멋진 영상인사를 남겼으며 이어진 무대에서 열창으로 관객들의 열화와 같은 환호를 이끌어냈습니다.
유준상은 지난 2003년 11살 연하의 동료 배우인 홍은희와 결혼해 올해로 결혼 20주년을 맞이했는데요. 50대임에도 30대 같은 동안 외모를 자랑하는 연예계 대표 동안 배우이기도 합니다.
가장 대표적인 예로 오는 7월 말 방영되는 ‘경이로운 소문’에서 알 수 있습니다. 극 중 유준상이 맡은 ‘가모탁’ 캐릭터는 1982년생으로 현재는 40대 초반의 나이인데요. 전 시즌이 방영되던 2020~2021년에는 30대 캐릭터였습니다.
또한 염혜란이 연기한 또 다른 카운터인 ‘추매옥’ 캐릭터는 작중 나이가 공개되진 않았지만, 장성한 아들을 잃은 아픔이 있는 인물로 ‘가모탁’보다 훨씬 연장자인 것으로 그려지고 있는데요.
실제로 유준상은 1969년생, 염혜란은 1976년생으로 유준상이 염혜란보다 무려 7살이 많다는 사실이 큰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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