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아이 임신한 여성에게 ‘임신 중절’ 강요했다는 아이돌

중국의 아이돌 그룹 ‘나인 퍼센트(NINE PERCENT)’ 출신 채서곤이 최근 원나잇 및 임신 중절 수술 강요 스캔들에 휩싸였습니다. 그러나 더 충격적인 사실은 그가 이미 두 명의 자녀를 가지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된 것입니다.

채서곤은 아이돌 활동 기간 동안 한 여성 팬과 만남을 가지게 되었고, 그 결과 아이가 생겼습니다. 그는 여성 팬에게 임신 중절 수술을 권유했으나 거절당했고, 이 여성은 현재 중국 푸젠성에서 홀로 아이를 키우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채서곤이 광둥성 심천에 위치한 한 유명 패션 기업 회장 딸과의 사이에서도 아이가 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그는 심천에 집을 사두고 아이와 자주 왕래하고 있다고 전해졌습니다.

채서곤 측근은 “자유로운 성 관념을 가지고 있고 피임을 좋아하지 않는다. 24살 인생이 아이로 가득 차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외에도 채서곤과 원나잇을 하고 임신을 하게 된 여성 A씨가 채서곤과 그의 가족들에게 협박을 받았다는 사실도 보도되었습니다. A씨는 채서곤 가족들로부터 임신 중절을 요구받고 50만 위안(한화 약 9000만 원)을 받았으며, 이후 그녀는 계속해서 채서곤 가족들에게 미행과 감시를 받았다고 주장하였습니다.

채서곤은 2018년 중국에서 ‘프로듀스101’을 베껴 만든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 ‘우상연습생’을 통해 ‘나인 퍼센트’로 데뷔하였으며, 그는 이 프로그램에서 1회를 제외하고 2회부터 최종회까지 줄곧 1위를 차지한 센터 멤버였고 최종 득표 4천700만표 이상을 획득 1위로 데뷔한 멤버라 더욱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