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새겼던 타투를 레이저 시술로 모두 없앤 것으로 알려졌던 배우 한소희가 아무래도 타투에 대한 사랑을 버릴 수 없는 듯 최근 다시 화려한 타투를 한 모습을 공개해 화제이다.
난 5월 말 디올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마리아 그라치아 차우리가 디자인한 ‘디올리비에라 컬렉션’ 론칭 행사에 참석, 겨드랑이 아래 옆 라인에 크게 위치한 꽃무늬 타투로 화제를 일으켰던 그녀.
최근 다시 목과 팔다리에 형형색색의 타투가 가득한 모습을 공개해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 6월 초에는 편한 차림과 무채색의 꽃무늬 타투를 공개한 바 있는데, 놀랍게도 독일 출신의 유명 뮤지션 막시밀리안 헤커가 직접 한글로 댓글을 달며 애정을 드러냈다.
나 이거 진짜 좋아해 🖤
이후에는 형형색색의 나비 모양의 타투를 공개하는가 하면, 최근에는 목과 등, 팔과 다리까지 붉은색의 화려한 꽃무늬 타투까지 공개하며 마치 몸을 그야말로 하나의 캔버스처럼 활용한 한소희.
이번에는 실제 몸에 새기는 타투가 아니라 타투 스티커 브랜드인 태틀리의 제품을 사용한 것이라는 사실. 그러니까 일종의 판박이 스티커.
아무래도 평생 몸에 새기고 지내야 한다는 리스크가 있는 실제 타투보다 편리하고, 원하는 디자인으로 바꿀 수 있다는 큰 장점과 매력이 있다.
한소희는 배우로 데뷔하기 전 모델로 활동하며 실제 타투를 몸에 새긴 바 있으나, 배우로 전향하며 제약이 생기다 보니 현재 소속사의 지원을 받아 레이저 시술로 모두 지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때의 모습도 나고, 지금의 모습도 나.
늘 당당하고 주체적인 행보를 이어온 한소희 올 하반기 넷플릭스 시리즈 ‘경성크리처’ 시즌 2의 공개를 앞두고 있으며, 차기작인 ‘프로젝트 Y’에서 전종서와 호흡을 맞출 예정이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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