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세대 아이돌을 대표하는 ‘동방신기’에 이어 ‘JYJ’의 멤버로 활약한 김재중. 중학생 시절 제2회 SM 베스트 선발 대회 외모짱 부문에서 남성 부문 1위를 차지하며 SM의 연습생이 된다.
외모짱을 차지할 정도로 타고난 외모를 자랑하는 그. 특히나 날렵한 턱선과 깊은 눈매 덕분에 여장을 해도 기가 막히게 소화해 내는 중성적인 매력의 소유자이기도 한데, 그래서일까? 태국의 한 마을에서는 그를 ‘여신’으로 모셔 큰 화제가 된 바 있다.
때는 ‘동방신기’로 그야말로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던 2009년, 한 네티즌은 태국에서 미스터리한 것을 다루는 방송에서 여신을 섬기는 한 마을을 찾아갔었다며 해당 방송을 캡처한 모습을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개했다.
방송에 따르면 한 마을 주민이 수호 나무를 촬영했는데 미스터리한 여신이 사진에 찍혔고, 이를 신성하게 여긴 주민들이 사진 속 여신을 수호신으로 섬기며 제사도 지내고 그 사진을 목에 걸고 다니는 것이었다고.
그러나 그 사진 속 주인공은 바로 2006년 MBC 예능 ‘황금어장’에 출연한 김재중의 모습이었다. 당시 김재중은 백금발 스타일에 상의를 탈의한 모습이었는데, 마을 사람들이 여신이라고 착각한 바로 그 모습이었다.
국내에서도 2012년 뒤늦게 방송을 통해 공개되기도 했다.
해당 네티즌은 당시 한국의 핸드폰이 태국에 수출되면서 사진이 퍼진 것이며, 남자들이 김재중의 미모에 반해 여신으로 모시는 것일 거라며 이유를 추측했다. 많은 팬들이 놀랐지만 김재중의 미모라면 ‘그럴 수 있다’라는 반응을 보였다는 사실!
‘동방신기’에서 탈퇴한 후에는 가수 활동 외에도 드라마 ‘보스를 지켜라’, ‘닥터 진’, ‘트라이앵글’ 등의 드라마와 ‘자칼이 온다’ 등의 영화에도 출연하며 배우로도 겸업해 온 그. 오컬트 영화인 ‘신사: 악귀의 속삭임’이 공개를 앞두고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일본 고베의 폐신사로 답사를 갔던 대학생 3명이 사라지자 박수무당과 그의 대학 동기들이 그들을 둘러싼 악귀의 정체를 파헤치는 이야기로, 김재중은 원치 않게 신의 부름을 받았지만 운명에 순응해 신당을 차린 미대 출신 K-무당 명진을 연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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