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브랜드인 디올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걸그룹 ‘블랙핑크’의 지수. 2020년부터 디올의 앰버서더로 발탁되며 현재까지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데요.
디올의 CEO인 피에트로 베카리는 지수에게 “YG가 해고하면 내게 연락 줘라. 내가 데겨갈 것”이라고 말하며 극찬하는가 하면, 2021년 F/W 컬렉션에서는 지수에게 영감받아 제작된 의상들이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인간 디올’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게 된 지수. 2022년에는 디올의 디렉터인 마리다 스페란데오의 딸이 그녀를 만나자 너무나 감격해 얼굴이 새빨개지도록 우는 모습이 확인되며 또 한 번 큰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이렇듯 남다른 미모를 자랑하는 지수, 2011년부터 5년 동안 YG의 연습생 생활을 하게 되는데요. 연습생 시절 YG 콘서트 현장을 찾았다가 타 회사 매니저에게 명함을 건네받게 됩니다.
연예인 하고 싶은 생각 없어요?
바로 명함을 내민 이는 SM 소속사의 매니저였다고요. 당시 비공개 연습생이었던 지수는 YG 소속이라고 말하지 못하고 “관심 없다”면서 계속 거절했지만, 해당 매니저는 그럼 혹시 어디 소속이냐며 끈질기게 물어봤다고 합니다.
그렇게 데뷔 전부터 연예계의 숱한 관계자들의 관심을 받았던 지수는 2016년 로제, 제니, 리사와 함께 ‘블랙핑크’로 데뷔, 데뷔와 동시에 한국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큰 사랑받는 K-팝을 대표하는 걸그룹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는 스타가 되었는데요.
그룹 활동과 솔로 활동까지 모두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며 톱스타임을 인증, 2021년 JTBC 드라마 ‘설강화’를 시작으로 배우로서 첫 발을 내디뎠으며 지난해에는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에서 선녀 역할로 특별출연하기도 했습니다.
최근에는 첫 스크린 데뷔작인 ‘전지적 독자 시점’의 촬영을 마쳤으며, 쿠팡플레이 시리즈 ‘인플루엔자’ 역시 공개를 앞두고 있는 지수. 앞으로 가수 활동보다 배우로서 더 자주 만날 수 있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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