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을 하기 위해 태어났다’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화려한 미모, 실력, 남다른 끼로 데뷔 초부터 주목받은 걸그룹 ‘아이브’의 장원영.
173cm의 늘씬한 키를 자랑하며 수많은 여성들의 워너비 스타로 등극하기도 했는데, 그 비율이 얼마나 남다른지 사진을 찍으면 남들은 늘인다는 다리 길이를 오히려 줄일 정도라고.
평소 남들보다 큰 키 덕분에 도드라져 보이는 것이 콤플렉스라고 여러 차례 밝힌 바 있는 장원영은 2022년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했을 당시 단신으로 유명한 코미디언 이수근과 남다른 케미로 웃음을 선사한 바 있다.
멤버들의 정보가 담긴 입학 신청서를 제출하기 위해 담당자인 이수근에게 성큼성큼 걸어간 장원영. 가까이에서 보니 더욱 큰 키를 자랑하는 그녀의 모습에 164cm인 이수근은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일어나지 마!
이에 장원영은 이수근이 쭈뼛거리며 일어서려는 순간 일어나지 말라고 외쳐 웃음을 선사했다. 이수근이 일어서면 자신의 큰 키와 이수근의 작은 키가 더욱 도드라져보일 것을 염려했던 것.
이에 강호동은 “서로에게 안 좋다”라며 장원영과 이수근의 키 차이를 유머로 승화시켰고, 장원영은 자신보다 키가 큰 서장훈과 강호동만 자기 옆에 설 수 있다고 말해 다시 한 번 웃음을 유발했다.
장원영의 소속팀인 ‘아이브’는 2022년 멜론 뮤직 어워드, 마마 어워즈,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에서 모두 신인상과 대상을 수상, 한 해에 3개의 시상식에서 신인상과 대상을 동시 수상한 최초의 아티스트로 등극할 만큼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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