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이 직접 선택한 배우 ‘조정석’의 최근행보
질투라곤 몰랐던 마초기자가 생계형 기상캐스터를 만나 질투 때문에 스타일 망가져 가며 애정을 구걸하는 로맨스를 그린 2016년 SBS 드라마 ‘질투의 화신’
생계형 기상캐스터 표나리 역할에는 ‘공블리’ 공효진이, 마초기자 이화신은 조정석이 맡아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나 조정석은 이 작품으로 인생 캐릭터를 만났다는 평을 받았는데, 이화신 역할에 조정석을 추천한 이가 바로 상대 배역인 공효진이었다고.
그래서 작품 준비과정에서 공효진은 조정석에게 제대로 생색을 냈다고 한다.
인생 바뀔 준비 됐지?
CF는 꼭 잘 상의해서 골라야 해~
출연한 드라마의 시청률이 모두 두 자릿수를 기록한 것은 물론, 무려 8편의 작품이 모두 20% 이상의 시청률을 기록할 정도로 작품을 보는 눈이 탁월한 공효진. 그간 눈여겨본 조정석을 추천하며 서로 윈윈하는 결과를 얻게 되었다.
물론 이전에 출연한 작품들로 익히 연기력을 입증한 조정석이지만 이화신이라는 인생 캐릭터를 연기한 후 수많은 광고 계약을 성사시키는 등 톱스타의 반열에 올랐으며, 이후 공효진과는 영화 ‘뺑반(2019)’에서 한 번 더 호흡을 맞추게 된다.
영화 ‘엑시트’와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이 연이어 히트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는 국민배우로 등극하게 된 조정석이 3년 만에 드라마 ‘세작, 매혹된 자들’로 안방극장에 돌아와 반가움을 사고 있다.
‘세작’은 왕권과 정치적 권력 다툼의 위기에 놓인 임금 이인, 그리고 복수를 위해 그를 미혹하려다 매혹 당하고 마는 세작 강희수의 잔혹한 사랑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조정석이 이인을, 신세경이 세작 강희수를 연기한다.
뿐만 아니다. 3년 만에 드라마로 돌아온 조정석이 뮤지컬 ‘헤드윅’을 통해 오랜만에 본업인 뮤지컬 배우로 복귀를 알려 반가움을 사고 있다.
너무 뽀얘서 별명이 ‘뽀드윅’
2006년부터 ‘헤드윅’ 무대에 오르며 ‘뽀드윅’이라는 별명을 얻은 조정석. 이번 연도 공연은 그가 5번째 헤드윅을 연기하는 작품이자, 2016년 이후 무려 8년 만의 복귀작이라 일찌감치 치열한 티켓팅이 될 것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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