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 코리아’ 크루로 활동하며 능청스러운 연기는 물론 ‘주기자’ 캐릭터를 통해 MZ세대와의 공감대를 크게 형성하며 주목받은 배우 주현영.
지난해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연예인 매니저 살아남기’ 등의 화제의 작품에 출연한 데 이어 현재는 MBC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의 사월 캐릭터로 안방극장에서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주현영은 최근 ‘SNL 코리아’로 인연을 맺은 신동엽이 진행하는 웹 예능 ‘짠한형’에 출연해 솔직한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신동엽은 ‘SNL’ 오디션 당시부터 주현영의 스타성을 알아보았다고 밝혔다.
심지어 제작진들 또한 그에게 소속사가 없는 주현영을 영입하라고 부추길 정도였다고.
하지만 당시 매니지먼트 사업을 하던 것이 아니었던 신동엽, 지금 와서 생각해 보니 자신이 계약했어야 했다며 후회하며 주현영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천하의 신동엽을 후회하게 할 만큼 다양한 방송과 광고 등에 출연하며 대세 배우로서 입지를 공고히하고 있는 주현영. 연예계 활동으로 번 돈으로 부모님이 꿈꿔오던 패밀리 하우스를 강원도 양양에 지어드렸다고 한다.
건축일을 하며 가족들만의 집을 짓고 싶은 꿈을 가지고 있던 아버지의 소원을 이뤄드렸다는 주현영. 서울에서 같이 지내시던 부모님은 현재 양양에서 거주 중이며, 자신은 독립해 서울에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
일타쌍피다.
효도하고 독립하고 머리가 좋다.
이에 신동엽은 주현영의 비상한 두뇌를 칭찬했으며, 주현영 역시 “너무 행복하다”라고 맞장구쳐 큰 웃음을 선사했다.
백상예술대상, 청룡시리즈 어워즈,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등을 수상하며 그 실력과 영향력을 넓혀 나가고 있는 주현영. 2024년에는 윤아, 안보현 등과 함께한 첫 장편 상업영화 ‘2시의 데이트’를 통해 스크린으로 활동 영역을 확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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