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한다고 말해줘’에서 신현빈에게
연속 따귀 날린 유명 여배우
![](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3/12/CP-2023-0041/image-e3b0327e-e992-4832-9288-659c8601c05a.png)
정우성과 신현빈의 만남으로 제작 소식이 전해졌을 때부터 큰 화제를 일으킨 ‘사랑한다고 말해줘’. 1995년 일본 TBS에서 방영돼 그해 TV 아카데미상에서 작품상과 각본상, 남녀주연상을 휩쓴 동명의 멜로 드라마를 원작으로 하는데요.
![](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3/12/CP-2023-0041/image-f5433092-23a4-4451-bb7f-b721eba21c81.png)
정우성은 고요한 세상을 홀로 살아가던 중 정모은을 만나면서부터 큰 변화를 맞이하게 되는 청각장애 화가 차진우를, 신현빈은 배우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는 무명의 단역배우 정모은을 연기합니다.
![](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3/12/CP-2023-0041/image-5a2b8514-f0e6-41f5-9bed-a110ba643afe.png)
지난 4일 방영된 3회차에는 단역 배우인 모은의 설움이 잘 그려졌습니다. 술집에서 서빙하던 중 여배우에게 술이 끼얹어지고 따귀를 맞는 연기를 펼쳐야 하는 모은, 자꾸만 NG를 내는 여배우 때문에 여러 차례 따귀를 맞게 됩니다.
![](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3/12/CP-2023-0041/image-47cb3e6a-e969-4f24-9788-64b08c7ce0e9.png)
하지만 같은 배역을 맡은 다른 배우가 있었기 때문에 통편집될지도 모르는 상황. 해당 여배우는 촬영이 모두 끝난 후 모은을 찾아와 미안한 기색을 보이면서 “이 또한 지나가리라”라며 응원인지 무엇인지 모를 말을 남기는데요.
![](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3/12/CP-2023-0041/image-c12443e1-fdc5-4c51-bf06-1033a5e70b1c.png)
짧지만 강렬한 연기를 펼친 이 유명 여배우 역할은 바로 최희서가 맡았습니다. 최희서는 방송이 나간 후 자신의 SNS에 사랑하는 친구 신현빈에게 직접 출연 요청을 받아 출연했다며 비하인드를 전했는데요.
![](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3/12/CP-2023-0041/image-95f60a55-a6dc-4c30-b35f-119a0c383803.png)
![](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3/12/CP-2023-0041/image-c4253554-dd5d-4110-8d4d-72d5bb972f93.png)
신현빈이 자기 뺨을 때려야 하는 역할이라 어렵게 부탁을 해 3초 동안 심사숙고한 끝에 흔쾌히 출연을 결정했으며, (신현빈을) 사랑하는만큼 어깨 스윙을 넣었다며 그야말로 완벽한 특별출연으로 작품을 빛냈습니다.
![](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3/12/CP-2023-0041/image-aa44fa70-1e66-4b4f-b968-bca5748a16e1.png)
마지막으로 겨울과 잘 어울리는 잔잔하고 묵직한 감성멜로 ‘사랑한다고 말해줘’에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남긴 최희서인데요. 본방을 놓치신 분들은 지니 TV와 디즈니+ 등에서 다시 볼 수 있으니 너무 아쉬워 마시길!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