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전 2’에서 차승원 비서 연기하며
눈도장 제대로 찍은 신인배우 서하정
용산역에서 벌인 지독한 혈투 이후, 여전히 ‘이선생’ 조직을 쫓는 원호와 사라진 락, 그리고 그들 앞에 다시 나타난 브라이언과 새로운 인물 큰칼의 숨 막히는 전쟁을 그린 영화 ‘독전 2’
전작에서 락을 연기한 류준열이 하차한 자리에는 신인배우 오승훈이 맡아 새로 등장했는데, 이번에 교체된 인물은 오승뿐만이 아니었다. 바로 브라이언(차승원)의 비서이자 경호원 은관 역할 역시 배우가 교체되었다.
은관은 2편 초반부터 브라이언의 병실을 지키는 경호원들을 한숨에 해치우는 것을 시작으로 브라이언의 곁을 내내 지켰으며, 육탄전뿐만 아니라 후반부에는 총기 액션까지 너끈히 소화해 냈다.
분량은 적지만 강렬한 존재감을 자랑, 큰칼-섭소천과는 대조적인 카리스마 있는 모습으로 관객들에게 제대로 존재감을 각인시킨 이 신인 여배우의 이름은 바로 서하정.
작품 속에서 놀라운 액션 연기를 펼친 덕분에 실제 특전사 출신인 것은 아니냐는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서하정은 1999년생으로, 이화여대에서 무용을 전공했으며 그간 다수의 CF와 독립영화에 출연하며 실력을 다져왔다.
‘독전 2’가 공개된 후 평단과 관객들의 반응은 참담할 정도로 좋지 않은 것이 사실이지만, 한편으로는 이번 작품으로 서하정이라는 또 다른 보배 같은 배우를 발견하게 되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한편, 서하정은 ‘독전 2’ 공개와 함께 김소연, 김태우, 배종옥, 이보영, 이청아 등의 배우들이 소속돼 있는 제이와이드 컴퍼니와 전속 계약 소식을 전했다. 앞으로 또 다른 작품에서 멋진 연기 펼치며 대중에게 사랑받는 배우가 되길 기대와 응원한다.
댓글1
예림이
나~~이대나온 여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