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의 아버지라 불리는 하이브 방시혁 의장이 최근 LA 부촌에 위치한 대저택을 매입해 화제입니다.
지난 4월 중순 미국 ‘더 리얼 딜’, ‘더트’ 등 부동산 전문 매체들에 따르면 그가 구매한 저택의 가격이 2,640만 달러(한화 약 350억원)에 이른다고 하는데요.
지상 3층 규모로 약 1020㎡(309평) 이상의 생활 공간에 침실 6개, 욕실 9개를 포함해 도서관, 체육관, 라운지, 별도의 와인 룸, 사우나 및 마사지 시설, 옥상 테라스, 인피니티 풀 등을 갖추고 있는 초호화 대저택입니다.
방시혁 의장에게 이 저택을 판매한 사람은 ‘그래미 어워드’의 호스트이자, 정치 풍자 뉴스 프로그램 ’더 데일리 쇼’의 진행자로 유명한 코미디언 트레버 노아라고 합니다.
방시혁 의장이 머물게 될 LA부촌 벨 에어는 유명 할리우드 셀럽들은 물론, 유명 스포츠 스타들이 거주하고 있는 최고급 단지라고 전해지는데요. 비욘세-제이지, 제니퍼 로페즈-벤 애플렉 부부가 그의 이웃에 살고 있다고 합니다.
방시혁 의장의 저택 매입은 미국 내 사업 확장을 위해 미국에 체류하는 기간이 길어졌기 때문인 것으로 추측되고 있는데요. 방 의장은 하이브 제18기 주주총회에서도 올해 미국, 일본, 유럽 지역의 사업 확장 계획을 알린 바 있습니다.
세계 무대를 향한 방시혁 의장의 강한 의지 덕분인지, 미국의 빌보드 매거진은 4월호에서 ‘K팝의 미래’를 주제를 다루며 방시혁 하이브 의장을 커버모델로 선정했는데요. 방시혁 의장에 대해 K-Pop의 가파른 성장을 이끈 주역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빌보드와의 인터뷰에서 5월 중에 음악과 기술을 융합한 신개념 프로젝트를 선보일 것이라고 예고한 방시혁 의장, BTS를 키워낸 그가 가져올 또 다른 혁신은 어떤 모습일지 많은 이들이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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