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비투비(BTOB)의 멤버 이창섭이 말 한마디로 재입대를 하게 생겼습니다.
2012년 ‘비투비’로 데뷔한 이창섭은 1991년 생으로 지난 2019년 입대해 이듬해인 2021년 육군 국방부 근무지원단 병장으로 만기전역했는데요.
웹예능 ‘전과자: 매일 전과하는 남자’에 출연중인 그는 “구독자 50만 명이 넘으면 재입대하겠다”는 공약을 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 실제로 구독자가 50만 명이 돌파하고 말았는데요.
구독자가 43만 명이 되었을 때도, 50만 명이 넘을 것이라곤 상상도 하지 못했다는 이창섭, 어머니에게 ‘창섭아 50만 명이야’라고 온 문자를 받고서야 사실을 확인했다고 합니다.
일단 약속을 지켜야 하기 때문에 군대를 다녀와야 한다. 남자라면 누구나 국방의 의무를 가지고 가지 않나. 많은 경험을 전과자를 사랑해 주시는 분들, 군인을 꿈꾸시는 분들, 군대를 가야하는 청년들을 위해 좋은 자료를 취합해 오도록 하겠다.
이창섭은 굉장히 당혹스럽다면서도 자신의 약속을 지킬 것이라 밝혔는데요. 그럼에도 “진짜 가기 싫다. 근처에도 가기 싫다”고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아무래도 군대를 다녀온 분들이라면 그의 마음을 200% 공감하시겠지요?
‘비투비’ 멤버들은 그의 공약과 관련해 멤버들은 도와줄 생각이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만, 이창섭은 이어 “구독자 100만 명을 돌파할 경우에는 제작진 전원 군대에 보내겠다”고 선언해 흥미를 자아냈는데요. 과연!
한편, 이창섭과 ‘비투비’ 멤버들은 최근 미니 12집 ‘윈드 앤드 위시(WIND AND WISH)’를 발매하고 완전체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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