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간으로 지난 1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스탠퍼드 대학교에서 열린 ‘한류의 미래: 글로블 무대의 한국 영화’ 콘퍼런스에 참석한 이병헌은 300여명의 학생들과 팬들 앞에서 자신의 경험을 소개했습니다.
지.아이.조 : 전쟁의 서막 감독 스티븐 소머즈 출연 채닝 테이텀, 시에나 밀러, 레이 파크, 이병헌, 마론 웨이언스, 데니스 퀘이드, 조셉 고든 레빗, 아데웰 아킨누오예 아바제, 레이첼 니콜스, 사이드 타그마우이, 크리스토퍼 에클리스톤, 아놀드 보슬루, 조나단 프라이스 평점 7.9
다양한 작품에서 명연기를 펼쳐온 그는 ‘지.아이.조: 전쟁의 서막’, ‘레드: 더 레전드’,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등 다양한 할리우드 작품에도 출연한 배우이지요.
특히나 ‘미스컨덕트’에서는 안소니 홉킨스, 알 파치노 등의 대배우들과 함께하기도 했던 그인데요. 그런 그도 캐스팅 제의를 받고 출연하지 못해 아쉬웠던 작품들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스컨덕트 감독 신타로 시모사와 출연 조쉬 더하멜, 안소니 홉킨스, 알 파치노, 이병헌, 앨리스 이브, 말린 오케르만, 줄리아 스타일스, 글렌 파월, 마커스 라일 브라운, 리아 맥켄드릭, 크리스 마켓, 스카이 P. 마셜, 그레고리 알란 윌리엄스, 나단 무어 평점 6.4
바로 ‘올드보이’, ‘기생충’, ‘헤어질 결심’이라고 하는데요. 이병헌은 당시 다른 작품 촬영 일정 등의 이유로 해당작들에 출연하지 못했다며 그는 스스로도 크게 웃었습니다.
먼저 2003년작인 ‘올드보이’에서 이병헌은 유지태가 맡은 ‘이우진’ 역을 맡을 뻔했지만, 스케줄 상의 이유 등으로 거절했다고 하는데요. 2004년 칸영화제에서 심사위원 대상을 받으며 대한민국 영화의 위상을 알린 대표작으로 등극합니다.
올드보이 감독 박찬욱 출연 최민식, 유지태, 강혜정, 김병옥, 오달수, 이승신, 윤진서, 유연석, 지대한, 오태경, 유일한, 이영희, 이미미, 한재덕, 전우재, 최재섭 평점 8.7
두 번째는 말해 뭐해 싶은 ‘기생충’입니다. 정확하게 알려진 바는 없지만 아마 이선균이 맡은 박동익 역할이 아니었을까 싶은데요. 세계 유수의 영화제와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무려 4관왕을 차지하며 세계 영화계를 변화시킨 명작입니다.
마지막으로 지난해 개봉해 큰 호평을 받은 ‘헤어질 결심’입니다. 이로써 박찬욱 감독과의 협업을 또 한 번 놓친 이병헌, 박해일의 대사 “내가 그렇게 만만합니까?!”는 이병헌이 했어도 참 잘 어울리지 않았을까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어느덧 배우로 활동한지 30년이 훌쩍 넘은 이병헌,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데요. 오는 8월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오징어게임 2’로 바쁘게 지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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