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사냥개들’이 오는 6월 중순 공개를 확정했습니다. 사채로 빼앗긴 가게를 되찾으려다 거대한 세력과 엮이는 세 젊은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인데요.
2019년부터 연재된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며 우도환, 이상이, 김새론 등의 배우들이 출연하는 것으로 제작 초기부터 많은 팬들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촬영 후반부이던 지난 5월, 많이들 아시다시피 주연배우 중 한 명인 김새론이 음주운전 사고로 큰 물의를 일으키며 일정에 큰 차질을 빚게 되었으며, 넷플릭스 측은 해당작의 공개를 무기한으로 연기할 것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이에 김새론이 통편집된다거나, 후임으로 투입된 배우 정다은이 김새론이 맡은 차현주 역할을 맡을 것이라는 추측들이 많았는데요. 제작진의 피해를 최대한 줄이기 위해 김새론이 출연한 최소한의 분량만 남기기로 했다고 합니다.
원작에서의 주인공들이 10대였던 것과는 달리 시리즈에서는 20대로 변경되었으며, 남자 주인공인 김건우(우도환)와 홍우진(이상이) 캐릭터는 역도 선수에서 복싱선수로 변경되었는데요.
앞서 공개된 스틸컷에서는 우도환과 이상이 두 배우가 괴한들과 혈투를 벌인 듯한 모습으로 강렬함을 선사,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으며, 두 배우 외에도 허준호, 박성웅, 윤유선, 최시원, 이해영, 류수영 등의 배우들이 출연합니다.
새로운 캐릭터로 투입되는 정다은은 최근 방영된 ‘청춘월담’에서 외유내강의 뜨거운 성정을 지닌 하연공주를 연기했는데요. 첫 사극임에도 멋진 연기를 펼쳐 그 실력을 입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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