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 오리지널 ‘몸값’이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 장편 경쟁부문에 공식 초청되어 출연배우들과 연출을 맡은 전우성 감독이 핑크카펫을 밟았습니다. (시리즈는 레드카펫이 아니라 핑크카펫)
해당 작은 2015년 이충현 감독이 연출한 14분 남짓한 단편 영화를 시리즈로 만든 작품인데요. 2020년 이충현 감독의 첫 장편 연출작인 ‘콜’로 연인이 된 전종서가 출연해 큰 화제를 일으킨 작품입니다.
이충현 감독은 1990년 생으로 충무로를 대표하는 젊고 실력있는 감독이라는 평을 받은 것은 물론, 잘생긴 외모로 유명한데요. 전종서와 연인이 된 후 선남선녀라는 말이 잘 어울리는 비주얼 커플로 등극하며 큰 화제를 일으켰습니다.
또한 이충현 감독은 올 하반기 넷플릭스 영화 ‘발레리나’의 공개를 앞두고 있는데요. 연인이자 페르소나인 전종서와의 세 번째 협업작(몸값 포함)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배우 이병헌과 동명이인이 이병헌 감독 역시 충무로를 대표하는 젊고 잘생긴 미남 감독입니다. 이병헌 감독은 2008년 ‘과속스캔들’의 각색가로 처음 데뷔한 후 첫 장편연출작인 ‘힘내세요, 병헌씨’로 주목 받았는데요.
‘스물’이 손익분기점을 넘긴데 이어 ‘극한직업’으로 천만영화 감독으로 등극했습니다. 오는 4월 26일 개봉 예정인 박서준, 아이유 주연의 ‘드림’ 역시 흥행에 성공할 지 많은 영화 팬들과 관계자들의 귀추를 주목시키고 있습니다.
‘부당거래’, ‘베테랑’, ‘모가디슈’ 등을 연출한 류승완 감독 역시 미남 감독으로 유명합니다. 동생인 류승범이 개성 강한 얼굴인 것과는 달리 류승완 감독은 ‘잘 생겼다’는 말이 절로 나올 정도로 미남이지요.
류승완 감독은 올 여름 많은 영화 팬들이 기대하고 있는 김혜수, 염정아 주연의 ‘밀수’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2015년 최고의 화제작으로 등극한 ‘베테랑’의 속편 촬영으로 바쁘게 지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연예계 대표 절친인 이정재와 정우성을 빼놓고 미남 감독 이야기를 할 수는 없겠지요. 이정재는 지난해 ‘헌트’로 배우가 아닌 감독으로서 그 실력을 입증받았으며 ‘스타워즈: 애콜라이트’ 촬영으로 바쁘게 지내고 있는데요.
정우성 역시 장편 첫 연출작인 ‘보호자’ 역시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정우성은 이전에도 여러 뮤직비디오와 단편영화들을 연출하며 특유의 색을 드러내기도 했는데요. 과연 ‘보호자’ 역시 좋은 평을 받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참고로 지난 2021년 이정재와 정우성은 청룡영화상 감독상 시상자로 나란히 무대에 올랐는데요.
‘모가디슈’로 감독상을 수상한 류승완 감독은 “지금 화면 보면서 뭔가 이상하다 느끼는 분들이 있을 수도 있다. 근데 이게 정상이다. 앞사람들 때문에 이상할 수 있는데 지금 잘못된 게 없다”며 너스레로 폭소를 유발했는데요.
이어 “감사하긴 한데 굳이 시상을 이런 분들과 붙이면 그 어떤 영화 감독도 좋아할 사람은 없을 거다. 이건 참고해 달라”라는 농담으로 웃음으로 또 한 번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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