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갓세븐’의 멤버 뱀뱀은 지난 2021년 오랜 기간 몸담아왔던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선미와 산다라박, 어반자카파 등이 소속되어 있는 어비스컴퍼니에 새 둥지를 틀었습니다.
새로운 소속사와 함께 솔로 앨범을 발매하는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자신만의 매력을 보여주며 대중들에게 다시 한번 사랑받고 있는 뱀뱀.
최근 ‘원더케이 오리지널’ 유튜브 채널에서 여러 이야기를 나누던 중, 지난해 5월 발매한 ‘갓세븐’의 앨범 ‘나나나’와 관련한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이는 ‘갓세븐’ 멤버들이 JYP를 떠난 후 처음으로 발매한 앨범인데요.
많은 팬들이 “해체하지 않아 고맙다”, “그룹명은 어떻게 그대로 쓸 수 있을까?” 등에 대한 궁금증을 가졌던 것과 관련해 뱀뱀은 ‘갓세븐’이라는 이름의 권리를 멤버들이 직접 샀다고 밝혔습니다.
그래서 전 소속사를 떠나서도 기존 팀명을 유지한 채 활동할 수 있는 것이며, JYP 역시도 잘 협조해줬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는데요. 그러면서 재계약 협상에 실패했다고 그룹명을 못 쓰게 하는 다른 회사는 양아치라며 돌직구를 날렸습니다.
해당 그룹명을 회사에서 가지고 있다고 해서 쓸 수도 없는데, 재계약을 안 했다고 이름을 안 주는 것은 이해가 안 된다며, 그래서 JYP가 좋은 회사이며 “박진영PD도 진짜 좋은 분, 사랑한다”라며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뱀뱀은 또한 ‘갓세븐’이 현재는 각자의 활동에 집중하고 있지만 해체한 것이 아니며, 앨범 발매와 투어 활동은 앞으로도 함께할 것이라며 강조했습니다.
지난 3월 28일 첫 번째 솔로 정규 앨범 ‘Sour & Sweet’를 발매한 뱀뱀, 음악 활동 외에도 ‘집사부일체 2’, ‘장사천재 백사장’ 등의 프로그램을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는 중입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