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과 강동원이 한 작품에서 만날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져 온라인 커뮤니티가 들썩이고 있는 중입니다.
두 사람은 ‘친절한 금자씨’, ‘아가씨’, 헤어질 결심’ 등 박찬욱 감독의 여러 작품에 각본가로 참여했던 정서경 작가의 신작 ‘북극성’의 합류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북극성’은 자신의 정체성을 잃고 살아가던 스파이들이 자신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첩보 멜로물을 표방한다고 합니다.
일거수일투족이 화제가 되는 두 톱스타의 만남이라니, 기대하지 읺을 이유가 없는데요. 연출은 지난해 ‘작은 아씨들’로 정서경 작가와 한차례 호흡을 맞추며 호평을 받은 김희원 감독이 맡는다고 합니다.
전지현은 과거 최동훈 감독의 영화 ‘암살’ 코멘터리에서 최 감독과는 ‘전우치’로 호흡을 맞췄던 강동원이 촬영현장에 찾아왔던 일화를 공개한 적 있었는데요.
무척 중요한 촬영이 있는 날이었는데, 강동원 때문에 집중이 되지 않았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과연 새 작품에서는 본격적으로 호흡을 맞출 두 사람. 정신을 번뜩 차리고 멋진 연기 보여주실 것을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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