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1주년 기념일에 헬기 사고로 사망한 남편 제시. 슬픔 속에 제시를 잊어낸 엠마에게 새로운 사랑이 찾아오는데…
동명의 베스트셀러 소설 ‘원 트루 러브즈’를 원작으로 하는 영화. 하나의 진실한 사랑’들’이라는 제목의 모순에서 영화의 주제를 나타내고 있는데요.
평생의 사랑 제시를 만나 프로포즈를 받고 결혼에 골인한 엠마. 하지만 결혼 1주년 기념일에 헬리콥터 사고로 제시가 사망을 하고 맙니다.
4년이라는 시간동안 차츰차츰 제시를 슬픔 속에 지워내며 살아온 엠마. 그녀의 앞에 옛 친구인 샘이 나타나고, 둘은 사랑에 빠져드는데요.
차츰 가까워지고 결국 약혼을 하게 된 샘과 엠마. 하지만 그 때 청천벽력 같은 희소식(??)이 들려옵니다. 바로 제시의 구조 소식인데요.
사실 사망한 것이 아니라 오지에서 힘겹게 생존했던 제시. 하지만 감동의 재회 끝에 엠마가 꺼낸 말은 그야말로 충격이었습니다.
나 약혼 했어
두 남자 사이에서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고민하게 되는 엠마 역은 뮤지컬 해밀턴 등에서 활약해 스타덤에 오른 중국계 혼혈 미국인인 ‘필리파 수’가 연기합니다.
4년만에 살아돌아오는 제시는 다양한 영화에서 조연으로 활약한 ‘루크 브레시’가 활약하는데요.
그리고 새로운 연인인 샘 역은 ‘샹치 : 텐 링즈의 전설’과 ‘김씨네 편의점’으로 익숙한 시무 리우가 담당했습니다.
힘겹게 잊어낸 옛 사랑과, 새롭게 찾아온 사랑. 그 와중에 살아 돌아 온 옛사랑. 이 복잡한 삼각관계는 어떤 결말을 맞이하게 될까요?
원 트루 러브즈 감독 앤디 픽먼 출연 필리파 수, 시무 리우, 루크 브레시, 마이클 오키프, 로렌 탐, 탐 에버렛 스캇, 미카엘라 콘린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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