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영화 팬들의 기대를 사고 있는 ‘조커’의 속편 ‘조커: 폴리 아 되’의 촬영현장 사진이 공개돼 말 그대로 전 세계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반응이 난리났습니다.
작품을 연출한 토드 필립스 감독은 지난해 6월 첫 작업을 시작한다는 소식을 전한데 이어 12월 조커-아서 플렉을 연기한 호아킨 피닉스의 모습을 공개했었는데요.
지난 2월에는 새로운 할리퀸을 연기하는 레이디 가가와 호아킨 피닉스의 강렬한 투샷이 공개돼 또 한 번 기대를 고조시켰습니다.
작품의 베일이 한꺼풀씩 벗겨질 때마다 기대감을 더욱 더 상승시키는 ‘조커: 폴리 아 되’에서 가장 많은 관심과 주목을 받는 이는 바로 할리퀸 역할의 레이디 가가입니다.
앞서 ‘수어사이드 스쿼드’에서 마고 로비가 완벽한 할리퀸의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찬사를 받은 바 있기 때문인데요. 최근 촬영 현장에서 공개된 레이디 가가의 모습은 마고 로비와는 다른 모습과 분위기로 보는 이들을 압도합니다.
사진 속의 할리퀸은 흑백의 다이아몬드 패턴의 상의와 스타킹, 강렬한 붉은색 자켓으로 코믹스 속의 한 장면을 연상케하는 모습으로 경찰들에 둘러 쌓여있습니다.
특히나 뒤를 돌아보면서 환하게(?) 웃는 모습은 보는 이들을 순간 얼어붙게 만들 정도로 섬뜩함을 자아내고 있는데요. 과연 해당 장면이 연기를 하는 도중인지 레이디 가가가 그냥 웃는 것인지 궁금해지는군요.
속편의 부제인 ‘폴리 아 되’는 공유정신병적 장애를 의미하는 단어로, 아서 플렉과 할리 퀸젤이 만나 영혼의 동반자가 되는 과정을 그릴 예정이며, 2024년 10월 개봉할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조커 감독 토드 필립스 출연 호아킨 피닉스, 로버트 드 니로, 재지 비츠, 프란시스 콘로이, 브래트 컬렌, 쉬어 위햄, 빌 캠프, 글렌 플레쉴러, 리 길, 조쉬 파이스, 로코 루나, 마크 마론, 산드라 제임스, 머피 가이어, 더글라스 호지, 단테 페레이라-올슨, 캐리 루이 퍼트렐로, 샤론 워싱턴, 한나 그로스, 프랭크 우드, 브라이언 타이리 헨리, 에이프릴 그레이스, 마이클 벤츠, 크리스 레드 평점 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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