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의 MCU 합류로 큰 기대를 모았던 ‘더 마블스’.
원래 7월 공개될 예정이었으나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의 흥행부진으로 예정보다 늦어진 11월로 개봉이 지연되어 많은 아쉬움을 샀는데요. 하지만 이병헌 감독과 함께한 ‘드림’이 오는 4월 개봉을 확정해 많은 팬들의 환호를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선수생활 최대 위기에 놓인 축구선수 ‘홍대’와 생전 처음 공을 차 보는 특별한(?) 국가대표팀의 홈리스 월드컵 도전을 유쾌하게 그린 영화
박서준이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휩쓸려 징계 중인 축구선수이자 급조된 홈리스 축구대표팀의 감독을 반강제로 받게 되는 주인공 ‘윤홍대’를, 이지은이 이 축구팀의 다큐멘터리를 제작하며 성공을 꾸는 방송국 PD 이소민을 맡았는데요.
‘스물’과 ‘극한직업’ 그리고 ‘멜로가 체질’ 등의 코미디물로 이미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충무로의 젊은 감독 이병헌의 새로운 작품에서 두 사람이 보이는 케미는 어떠할지 큰 기대를 사고 있습니다.
박서준과 이지은 두 사람은 이병헌 감독과 첫 작품이지만 이병헌 감독의 첫 장편 연출작인 ‘힘내세요, 병헌씨’부터 현재까지 연출한 영화에 모두 참여, 명실상부 이병헌 감독의 페르소나들인 양현민과 허준석이 이번에도 홈리스 축구팀 선수로 출연합니다.
또한 ‘극한직업’에서 치킨집 사장님으로 나왔던 김종수와 ‘멜로가 체질’에 출연했던 김명준이 이번 작품으로 이병헌 감독과 두 번째 호흡을 맞추게 되었습니다.
이 외에도 정승길, 고창석, 박형수, 홍완표 등의 믿고보는 배우들은 물론 아이유-이지은의 절친으로도 유명한 꽃미남 배우 이민호 역시 홈리스 축구팀의 일원으로 출연해 기대를 자아내고 있습니다..
2019년 개봉한 ‘극한직업’의 손익분기점은 260만 명이었으나, 재밌다는 입소문을 타고 무려 1,626만 명의 관객수를 동원했는데요. 과연 이병헌 감독의 4년만의 스크린 복귀작 ‘드림’은 어떤 반응을 이끌어낼지? ‘드림’은 오는 4월 26일 극장에서 개봉됩니다.
드림 감독 이병헌 출연 박서준, 아이유, 김종수, 고창석, 정승길, 이현우, 양현민, 홍완표, 허준석, 이하늬, 남민우, 이승준, 김남우, 주광현, 박성준 평점 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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