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인기 시리즈 ‘더 글로리’에서 어린 ‘박연진’ 역할을 맡은 배우 신예은. 성인 역할을 맡은 임지연과의 높은 외모 싱크로율은 물론 놀라운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는데요.
성균관대학교 연기예술학과 16학번인 신예은은 2018년 2월 ‘대학내일’ 매거진의 커버모델이 된 후 JYP의 러브콜을 받고 바로 입사, 같은해 웹드라마 ‘에이틴’의 주인공 ‘도하나’ 역할을 맡으며 배우로 첫 데뷔했습니다.
웹드라마임에도 10대들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10대들의 전지현’이라 불릴 정도로 큰 인기를 얻은 신예은, 데뷔한 2018년에만 무려 10여 편의 광고 계약을 따내며 주목받는 신인으로 등극합니다.
여느 신인들이 그렇듯 신예은 역시 신인 시절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적이 있는데요. 아무래도 아이돌 명가 JYP 출신이다보니 노래도 춤도 잘 춘다고 자신있어 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실상은 정반대인 모습이었습니다.
하지만 신예은은 계속 뚝딱거리는 춤사위를 선보이면서도 “노래하며 “잘하죠? 섹시하죠” 등의 뻔뻔한 멘트로 웃음을 자아내며, 전문 예능인인 박명수에게 “앞으로 예능해라”라는 말을 이끌어낼 정도로 남다름 에능감을 보여주었는데요.
아쉽게도 신예은의 예능 출연은 2018년 이후 전무합니다. 덕분에 유튜브에서 볼 수 있는 신예은의 신인시절 예능 활약 영상에는 ‘예능으로 돌아오라’는 팬들의 성토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또한 방송에서 너무 가식없는 이미지를 보여주다보니 ‘소속사 측에서 이미지 관리차원에서 예능을 금지시킨 것’이라고 추측하는 이들도 많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사실은 신예은과 소속사만이 알겠지요.
신예은은 결국 예능이 아닌 배우라는 본업으로 실력을 입증했는데요. ‘더 글로리’ 이후 차기작으로 ‘꽃선비 열애사’의 주인공을 꿰찬 것은 물론, 김태리와 함께 ‘정년이’의 새 주인공으로 물망에 오르고 있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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