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향기가 새로운 소속사인 크리컴퍼니에
새로운 둥지를 틀었다는 소식입니다.
크리컴퍼니에는 김향기와 마찬가지로 아역배우 출신으로 유명한 문근영이 소속되어 있습니다. 문근영은 지난해 전속계약을 체결했는데요.
두 사람은 아역배우 출신이라는 공통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전 소속사인 나무액터스와도 오랜 인연을 맺어온 것으로 유명합니다.
2004년부터 나무액터스와 함께했던 문근영은 지난 2020년, 16년만에 해당 소속사를 떠났으며, 김향기 역시 2011년부터 나무액터스 소속의 연기자로 활동해오던 중 10년만인 2021년 계약만료 소식을 전했는데요.
크리컴퍼니는 나무액터스 시절부터 인연을 맺어왔던 손명진 대표가 새로 설립한 회사로 두 사람은 오랜 인연을 잊어온 만큼 남다른 신뢰감으로 기꺼이 크리컴퍼니와 함께 할 것을 약속한 것으로 보입니다.
김향기는 지난해 영화 ‘한산: 용의 출현’에 이어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 시즌 1, 2를 통해 다시 한 번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어냈는데요.
한동안 배우가 아닌 연출가로 활약해온 문근영은 최근 ‘지옥 2’에 합류한다는 소식을 전해 많은 팬들의 기대를 사고 있습니다.
새로운 소속사와 새로운 시작을 알린 두 아역배우계의 전설 문근영과 김향기. 앞으로 배우로서 더 활발하고 다양한 활동 보여주시길 기대와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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