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앵커, 통역사를 비롯해 MC까지
다방면으로 활약하고 있는 방송인 안현모
대원외고에서 독일어를 전공하고, 서울대학교 언어학 학사에 이어 한국외대 통번역대학원까지 졸업한 미모의 인재로 큰 화제를 모았는데요.
지난 2017년 래퍼 출신의 프로듀서 라이머와 교제한 지 무려 6개월만에 초고속으로 결혼하며 또 한 번 화제를 일으켰습니다.
신혼 초 ‘동상이몽’에 함께 출연했던 두 사람. 지난해에는 부부들이 스포츠댄스를 배우며 더 가까워지는 예능 프로그램 ‘우리들의 차차차’를 통해 함께 춤을 배우는 등 부부생활을 공개하기도 했는데요.
연습 안해도 우리가 1등이야.
남편인 라이머의 비협조로 무척이나 힘들었다고 합니다. 선생님이 안무 영상을 보내주면 아내인 안현모와 함께 연습을 하기 보다는 다른 부부들의 영상을 보면서 ‘어차피 우리가 제일 잘하니까 연습 안 해도 된다’며 태평하게 굴었다고 하는데요.
그런데 진짜 1등함…
혹시나 라이머가 혼자 방송에 출연하는 경우에는 자신도 모르게 재미도 없는 아무 말이나 막 던져서 조마조마하다는 안현모. 심지어 라이머가 경제관념도 없다고 하는데요.
예산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무조건 좋은 집으로 가야한다’고 주장하는 것은 물론, 인터넷에서 싸고 좋다고 찾은 집은 무려 2014년도의 매물이었고 하는데요. 덕분에 안현모는 ‘최민수 아내 강주은의 뒤를 잇는 유부계의 보살’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습니다.
상반되는 성격인 남편과 최대한 부딪히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다는 안현모. “이 세상에 나쁜 남자는 없다고 하지 않냐, 그냥 저랑 안 맞는 것”이라며 체념한 모습으로 큰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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