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글로리’에서 악역 캐릭터 전재준 역할로
배우 인생 최고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는 박성훈.
2008년도부터 연극배우로 활약해왔지만 배우로서 얼굴을 알린 것은 2018년 ‘곤지암’과 ‘하나뿐인 내편’의 장고래 역할을 맡으면서부터였는데요. 배우로 데뷔한지 10여년이 훌쩍 지나서야 대중들에게 배우로서 존재감을 드러낸 그였습니다.
아무래도 무명 생활이 길었다보니 같이 활동하던 동료들이 자신보다 잘 된 경우를 보면 마음이 조급해지지 않았냐는 질문을 받은 박성훈, 하지만 그의 답변은 의외입니다.
다행히 같이하던 사람 중에
먼저 잘 된 사람이 없어.
조급한 마음을 갖기 보다는 ‘나는 아직 배워야할 때’라고 생각하며 연극무대에서 내공을 쌓아왔다고 하는데요. ‘하나뿐인 내편’에 출연 당시 병원에 입원중인 아버지께서 병동 사람들과 자신이 출연한 작품을 시청하며 매우 좋아하셔서 무척이나 기뻤다고 합니다.
지난해 영화 ‘유포자들’을 통해 데뷔 후 첫 단독주연을 맡은 것은 물론 ‘더 글로리’로 승승장구 중인 박성훈. 악역임에도 탄탄한 연기력으로 대중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는데요.
작품이 공개된 후에는 자신의 SNS를 통해 작품에 과몰입한 일상을 종종 공개, 남다른 팬서비스로 큰 웃음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과연 오는 3월 10일 공개를 앞둔 ‘더 글로리’ 파트 2에서는 그가 맡은 ‘전재준’ 캐릭터가 어떻게 무너져 내릴지 큰 기대를 사고 있는데요.
박성훈은 ‘더 글로리’에 이어 ‘선산’, ‘남남’, ‘유괴의 날’, ‘눈물의 여왕’ 등 차기작만 이미 4개 이상 확정하며 대세배우로서 확실하게 자리매김하고 있는 중입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