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팬들이라면 반가워할 신작 영화의
제작과 캐스팅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대통령선거 이후 진보적인 인터넷 사이트에 잠입해 악의적인 댓글을 달면서 여론을 조작하고, 해당 사이트를 무력화하려는 이들의 이야기
기자 출신 작가인 장강명의 인기소설 ‘댓글부대’를 영화화한다는 소식인데요. 출연진이 무려 손석구, 김성철, 홍경, 김동휘라고 합니다.
해당 작은 국정원의 불법 선거개입 사건을 모티브로 하고 있으며, 인터넷 2세대 댓글부대인 ‘팀 알 렙’의 멤버 찻탓캇이 양심선언하고자 한 신문의 인터뷰에 응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그에게는 ‘삼궁’, ’01査10’이라는 동료가 있는데요. 아직 어떤 배우들이 어떤 배역을 맡은지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대세이자 믿고보는 배우들의 만남으로 큰 기대를 사고 있습니다.
지난해 ‘나의 해방일지’와 ‘범죄도시 2’로 연타석 홈런을 치며 최고의 대세스타로 떠오른 ‘구씨’ 손석구와 영화, 드라마, 뮤지컬과 연극 무대를 가리지 않고 다방면에서 활발하게 활약하며 사랑받는 김성철은 물론.
영화 ‘결백’으로 2021년 제57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신인 연기상을 수상한데 이어 ‘D.P.’, ‘약한 영웅 Class 1’ 등에서 섬세한 감정연기로 호평을 받은 홍경.
250:1의 경쟁률을 뚫고 최민식과 함께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에 출연해 지난해 청룡영화상 신인남우상을 수상, 최근 ‘미씽: 그들이 있었다 2’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준 김동휘까지.
연출은 2015년 개봉작인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를 연출하며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시나리오상을 수상한 것은 물론 디렉터스 컷 올해의 독립영화감독상을 수상하며 인정을 받은 안국진 감독이 맡았는데요.
말 그대로 앞으로 대한민국 영화계를 짊어질 탄탄한 연기력을 자랑하는 대세스타들과 감독의 만남으로 큰 기대를 사고 있는 ‘댓글부대’는 캐스팅을 확정하고 곧 크랭크인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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